스캇 반 슬라이크 성적 얼마나 대단했을까

두산은 2018년 시즌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지미 파레디스를 외인타자로 영입했어요

하지만 성적부진이 계속되면서 결국 방출을 하고 말았습니다

그렇게 두산은 외인타자 없이 2018년 시즌을 보내는 중 빅뉴스가 나왔습니다

바로 MLB 출신의 스캇 반 슬라이크 영입을 하게 된 것입니다

스캇 반 슬라이크는 우리가 잘 아는 류현진이 소속되어 있는 LA다저스에서 뛴 선수에요

메이저리그를 잘 보지 않은 분들은 반슬라이크가 얼마나 대단한지 잘 모르실 수 있습니다

오늘 제가 스캇 반 슬라이크의 MLB성적이 어땟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

먼저 반 슬라이크는 LA다저스 외에도 신시내티와 마이애미에서 시즌을 보낸적이 있습니다

2013년에 류현진이 LA다저스로 가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익숙한 선수가 되었습니다

스캇 반 슬라이크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시즌을 LA다저스에서 뛰었습니다

LA다저스에서는 총 355경기 출전, 타율 0.242, 29홈런, 85타점의 성적을 기록했어요

그러나 2017년 부상과 슬럼프로 신시내티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

신시내티에서 계속된 부상으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는 일명 먹튀선수가 되었습니다

그리고 2018 시즌을 시작하기 전 마이애미로 이적을 했어요

2018년에는 트리플A로 시즌을 보내는 도중 두산과 계약을 맺고 KBO로 이적을 하게 되었어요

연봉 32만달러로 두산과 계약하였다고 합니다

우리나라 돈으로 하게되면 연봉이 약 3억5700만원정도 되는 금액이에요

원래 두산 팬들은 파레기(파레디스+쓰레기)보다 잘한다면 누구나 상관없다는 의견이었어요

그런데 이게 무슨일인가요

MLB출신의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은 스캇 반 슬라이크가 두산으로 이적을 하였습니다

1986년생으로 아직 스캇 반 슬라이크의 나이는 창창한 나이입니다

193cm 102kg의 거포로 두산 오재일의 부진을 채워줄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

제가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은 두산과 삼성의 경기가 있는 날이에요

방금 반슬라이크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한 것을 확인했습니다

MLB시절 성적은 LA다저스가 전부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

2017년, 2018년에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못하고 슬러프로 활약상이 없습니다

과연 KBO리그를 얼마나 빨리 적응하고 두산의 단독1위를 유지시킬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

수비 포지션은 우익수와 1루수를 겸하고 있다고 합니다

두산의 외야수비는 국가대표 수준으로 백업 선수들도 탄탄한거 알고 계실겁니다

그렇기 때문에 최근 오재원과 최주환으로 돌아가면 1루를 보고 있는데 스캇 반 슬라이크가 차지하면 좋을거 같습니다

오늘 KBO 데뷔 첫타석 첫안타를 신고한 반슬라이크를 보고 좋아하는 린드블럼이에요

역시 자국민끼리 타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니 좋아하는건 당연하지요^^